2013년 1월 25일 금요일

great !

 
 
 
 
동네 꼬마 시절때 부터 지금까지
나랑 함께 해준
서윤이를 만나는 날 :)
 
최고였다.
파스쿠치는 예전에 딱한번 가봤었는데
그때 다이어트니 뭐니 한다고
맛있는 달달한거 말고 무슨 녹차 같은거 마신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다 무시하고
자바칩 모히또를 마셨다.
(그녀의 강력추천)
 
 
파스쿠치가 해피포인트 가맹점인걸 오늘 처음 알았다..
(스타벅스를 끊어야 되는 건가)
 
 
서윤이랑 오늘 사진 오백만개 찍으려구
카메라 충전기 빠방하게 해놓구
들고 왔는데...
세상에 SD카드를 빼놓고 왔당.
 
그래서 좀 다소 그지같지만 갤노트... ㅠ.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구.
BEST OF BEST다.
 
내가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아낌없이 객관적인 조언과
주관적인 위로를 해주는 얼굴만큼 맘도 이쁘고 사랑스런 친구.
 
공부도 잘한다.
앞으로 미래가 창창한 여자ㅋㅋㅋㅋ
어떤 아쟈씨는 좋으시게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린 수다를 떨다보니 대화의 주제가 다양하다.
 
스타트는 서로의 외모변화 - 포토타임 - 둘다 3학년이라는 .. 곧 4학년이기에 조여오는 압박감에 의해.. 어두운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 - 성형 - 남자친구
 
여기서 항상 슬픈 주제는 외모와 미래,
하지만 항상빵빵 터지는 얘기는  남자친구 이야기.
 
이런저런 이랬다 저랬다
어이가 있니 없니
좋아 죽니 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군 그니까 잘해)
 
 
열띤 이야기 중에
파니니를 먹고 싶다는 윤아의 말에
우리들의 있는돈 없는돈 탈탈털어서 불고기파니니를 먹었다.
 
(와 짱맛있어)
 
이걸 먹고 드는 생각인데,
나는 달달한걸 좋아해서
디저트 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트륨의 왕이라고 해야겠다.
 
짠거 너무 좋아.
단것 보다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니 ...
 
 
 
 
 
서윤이랑 이야기하다가
내 얼굴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그러다가
이걸 고치고..저걸고치고...요걸 고치면...
이런 얘기 하다가
결론은 다시 태어나는걸로 :-)....헿
 
 
 
너무 어두워-
 
 
 
 
셀카 남발 하다가,
서윤이 옷이 장난아니게 따뜻해 보이길래 얼른 입어봤당.
역시나 비싼게 좋아-
그녀의 옷은  비싸
다 좋아..
너무 따뜻해.
그녀는 올한해도 따시게 보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서윤이 커플링 못봣다
쉣ㄸ..
 
빨랑 다시 약속 잡아야지.
내일 만나야징
두번 만나야징
내일은 꼭 SD카드 넣고 카메라 들고 가야징
룰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