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8일 일요일

To. my Adam



평생 함께 할 것 처럼 만나자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위험한 마인드를 가졌다.
나는 그게 독이 될 줄 도 모르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모든걸 줬다.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마음을 그사람에게 쏟아부었고
모든 정을 그 사람에게 주었다.
내 사랑은 전부 그의 것이었다.

처음부터 그는 내 것이었다.
그가 첫만남에 입고 있던 푸마 빨간색 티셔츠.
그때 그는 도서관 내 앞자리에서 미간을 찌푸리며 열심히 아주 열심히
취업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멋있던지..
그의 목소리가 궁금했고, 그의 언행이 궁금했고, 그의 웃음이 궁금했다.
그 기회는 일찍 찾아왔고, 나는 그의 웃음이 너무 좋았다.
그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에게 한번 더 말을 걸고 싶어서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사장님 몰래 빵도 만들고 걸리고 혼나고
일부러 생크림도 더욱 많이 넣어서 만들어주고 그랬다. 그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그를 보러가는 길이 좋았다.
친구들을 만나는 카페보다 당신이 있을 것 같은 중앙도서관이 더 좋았다.
그다음 수업까지 10분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만날거라는 방방한 설레임에
구두를 신고 당신을 만나러갔다.

우리가 운명인걸까, 그에게 내 느낌을 전해주고 싶던 어느날
학교에서 어반자카파 콘서트가 열렸고
나는 왠지 이 날 무조건 그 사람과 함께 거길 가고 싶었다.
그다음날 그와 나는 중앙도서관 벤치 앞에서 함께 하기를 약속했다.

처음 그가 만나보자고 힘들겠지만 괜찮겠냐고
나는 아주 넙쭉 좋다구 네!! 를 외쳤고,
그와 함께 손을 잡았다.

연애를 오래 쉬었다는 그는 나에게 고의치 않는 상처를 주었고
그것 때문에 좀 힘들었다. 하지만 정말 큐피트의 화살을 맞은것 마냥
그의 모든것이 좋았기 때문에 그 상처마저 좋았다.
그가 평생 나와 함께만 해준다면 이정도의 상처쯤이야 감내할수 있을 정도로
쓰지만 달콤한 상처였다.

그의 모든 것이 좋았다. 너무 좋아해서 주변에서 정신차려라고 할 정도로 좋았다.
모든게 다 멋있었다. 그의 추리닝 모습도 그 자체가 수트보다 멋있었고
그의 여리여리한 손끝이 너무 예뻤다.
함께 같이 다니면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너무 빛나보인다고 생각까지 들면서
그가 너무 멋있었다. 세상에서 이런 남자가 또 있을까 할 정도로
나는 그를 가진게 너무나 축복이었고 그가 또 다른 나의 삶이었다.
당신과 있으면 막막하게 맘이 멎었다.

항상 내옆에 있을것 같던 멋진 그가,
정말 멋지게도 취직을 해서 평택으로 갔다.
처음으로 단둘의 서울여행
난생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이었다.
그가 너무나 좋았고, 그가 내옆에 있음으로 인해 너무나 행복했으며
내가 서울에서 가장 사랑하는 곳을 그와 함께 공유할 추억으로 남기고 싶었다.
야속하게도 추운 겨울, 나는 그가 있어 따뜻했고 행복했다.

항상 내옆에서 행복했으면 좋겠고, 평생 나와 함께 해줬음을 누누히 밝혔다.
여자가 이러면 안된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에게 입버릇처럼 나와 언제까지 함께 해줄거야?
평생 함께 해줄꺼지? 를 물었고,
그때마다 죽을때까지 나와 함께 해주겠다고, 너가 싫다고 해도 함께 해주겠다고
했던 그의 말들, 들을 때마다 좋았다. 정말 그래줄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


그를 만나면서 한시도 한번도 단 일초도 다른 남자에게 딴 마음을 품은 적이 없다.
그는 내 전부였고 그는 내 삶이였고 그는 내 사랑 그 자체였기 때문에..


그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
그에게 모든것을 맞춰 주고 싶었다.
내가 힘들어도 그래주고 싶었다. 그게 힘들지만 내 사랑 방식이고 그게 힘들지만 내가 행복한 길이니까.
버릇이란게 따로 있나 싶었다. 이 사람으로 인해 물들면 그게 내 버릇이 되고
이 사람으로 인해 내가 바뀌면 그 또한 나인 것인데.

하지만 이 생각조차 이기적이었다.
그는 맞춰주는 나를보며 힘들다고 했고,
그는 자신의 고통을 이해 못해주는 나를 힘들다 했다.

그래,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가 전화로 오늘 욕먹었어. 오늘도 야근이야 할때마다
단편적으로 받아들였다.
'아 욕을먹고 야근이니 힘들겠다 그럼 힘들지마 라고 말을 해줘야겠구나'
나는 이런 방식으로 그를 이해했다. 단순히 그가 힘들다고 할 때마다,
힘들구나, 이해해..
이렇게

하지만 그가 원하는 이해의 방식은 달랐다..
평일에 야근을 했으면 그다음날의 출근을 위해 전화가 오더라도
일찍 끊어 줬었어야했다.
하지만 난 그를 하루종일 기다렸고, 그가 그리웠으며, 그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와 일초도 더 같이 있고 공유하고 싶어서 매번 그를 힘들게 했다.

나는 내 나름대로 그를 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그의 입장에선 그게 아니였나 보다.
나는 한번도 직장을 가져본적이 없고 그 세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며
그가 한말을 토대로 이해를 하고 이해를 해야했다.
하지만 나의 사랑은 집착으로 이어졌고 그를 더욱 힘들게 했다.

나는 안다.
그가 날 많이 사랑한것을
정말 많이 사랑해준것을 안다.
그러기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미치게 아려오고
수백번을 잡아 돌아올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은 것을,
그가 너는 너답게 살아 나는 나답게 살테니를 보내고
나와 만나면서 한번도 안바꾼 알림말을 처음 바꾼 것을 보니
심장이 멎을것 같았다.
그가 없는 날들을 한번도 생각 해 본적이 없는데
그가 내 옆에 없다니. 솔직히 믿기지가 않았다. 다시 돌아올 것 같았고
나를 다시 안아줄 것 같았고, 나와 함께 웃으며 우리가 좋아하던 동성로 카페에서
블루베리요거트와플을 먹을것 같았다.

이제 그가 내옆에 없다.
나는 아직 그의 웃는 사진만 봐도 수줍고 설레고 행복한데,
이제 이 웃음을 볼 수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차차 잊혀지겠지라는 그 사실도 싫다.
장담컨데 나는 앞으로 누구를 만나도 이 사람을 잊을 순 없을것 같다.
이 사람에게 내 모든 것을 줘 버려서,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감정은 그에게 다 줘 버렸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아마 백발 노인이 되더라도 그때 그의 편지를 읽으면서 잔잔하게 눈물이 맺힐 것 같다.

그가 너무 보고싶다.
그의 목소리도 너무 듣고 싶고
그가 너무 그립다.
그의 웃음 소리
그의 우는 소리
다 너무나 그립다.
그가 나를 잊고 다른 사람과 웃으며 손잡고 안고 입맞춤을 할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다.
태어나서 이토록 사랑하고 이토록 원했던 적이 없는데.
내 10년치 목숨과 그와 맞바꿔서라도
그가 하루라도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단 한 순간이라도..

겨울이 다가오는 그 향을 맡으면 당신이 떠오르겠지.
나는 당신을 닮은 사람만 봐도, 당신의 향이 나는 사람만 봐도 아릴것이다.
맹세컨데 나의 모든것을 나의 모든 사랑을 준 사람은 당신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신 덕에 하얗게 내린 그 겨울이 참 숨막히게 행복했다.







2013년 4월 15일 월요일

기억의 습작

나는 기억을 사진이 아니라 그때의 향기로 기억하는것 같다.
심지어 그 연도의 그 계절의 기억도
모두 다 그때의 그 향으로,
그러다 보니 함께 했던 사람들이 그립다.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Wow

세상엔 멋진사람들이 너무 많아.
어반자카파 노래를 듣는데 문득, 이렇게 멋진노래는 누가 작사작곡 하는거야 하고 찾아봣더니
권순일(어반자카파 멤버)이다. 게다가 공부도 잘했네!

그 외에두 이런거 너무 많아.
세상에는 하고싶은 일만 할 수 있는 것두 아니고
때때론 싫은 일도 해야되는데, 이렇게 학창시절 엇나가지않고 공부도 열심히하며 자기가 원하는 일 이뤄낸 사람들 너무 멋져보여...

나두 열심히 살아야겠다.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정말 행운아지 ㅎㅎ 하고싶은것도 뚜렷하고 길도 뚜렷하니까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하자!
아쟈아쟈:)


2013년 4월 7일 일요일

그런건 없다.

해도 안된다거나
불가능 하다거나
이런 좌절 뉘앙스는
적어도 내가 하고자 하는 길에선 없다.
내가 그리 타고난 머리를 요구한다던지
천재적 발상을 해야던지 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기에..
그냥 내가 열심히만 하면된다.
그게 더 슬픈 현실 ㅠㅠㅠㅠ
왜 안하는데 ㅜㅜㅜㅜㅜ
진짜 오늘부터 다시 맘잡고 중도 3열람실에서 살아야지

2013년 3월 10일 일요일

후 ㅡㅡ

시작도 전에 쫄지말자
하기도 전에 스트레스 받지말자.

뭐든 하기로 맘 먹었으면
귀찮음과 두려움은 벗어 던지고
잘할 수 있다는 생각만 하자.
일주일 다시 시작!
아쟈아쟈 ㅜㅜ!!

2013년 1월 30일 수요일

감정의 변화

이젠 감정 변화에 있어서
큰 변동이 없다.
10대때는 누가 뒤에서 내 욕을 하면
하루종일 그 얘기로 머릿속이 가득차서
심장이 터질듯 쿵쿵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렸는데
이제는 아 그래~? ㅎㅎ 왜그랬데? 라고 묻고 넘기게 된다.
날 싫어하거나 나에 대해 흉을 보면 그건 그사람의 일이지 나의 일이 아니니까.
내가 그를 볼때보다 그가 나를 볼때 기분이 더 나쁠테니.. 별거 아닌걸로 욕하면 걔가 덜큰거고 내가 잘못한거면 그걸 고치면 된다.
어떤애가 나에게 제3자를 욕할때도 마찬가지다.
그래 너는 그애를 그렇게 생각하구나 하고 넘긴다.
사람마다 보고 느끼고 좋아하는것들이 다른데
그애가 제3자를 그렇게 느꼈다고 해서
그걸 흉을 본다고 해서 내가 겪어보지도 못한
제3자를 욕 하는게 더 웃기다는 생각이 든다.
(전두환제외)
이런 감정에만 성숙해지면 좋으려만,
사랑(으 오글거려)에 있어서는 여전히 10대이고 싶다. 순수하게, 울기도 잘 울면서, 무뎌지지 않고,
그렇게 ... !

2013년 1월 27일 일요일

셀프 응원


원하는것이있다면? 이루고자 하는게 있다면? 그것을 얼마나 원하는가. 네가 자고싶은만큼이나 원하는가? 네가 숨을 쉬고싶은 만큼이나 그 무언가를 원하는가 답이 Yes라면 성공할수있는듯,

두번 실수 하지말자.
이젠 답은 알고 있으니까

girls talk

 
 
만났다.
또 만났다.
그치만 더 만날꺼당.
두번 만날꺼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그녀와 엔제리너스 :)
 
사실 오늘이 아니지.. 엇그제였는데,
무슨 일이 있어서 바로 올리지 못했 ㅠ.ㅜ..
 
이번에는 SD카드 단디 챙겨가지고 고고 했당.
 
밤에 만나니 색다르구먼,
난 개인적으로 아침보다 밤이 좋아, 허니 :)
 
ㅋㅋㅋㅋㅋ
 
수진이 언니도 만났는데...
언니가 날 모르시더라...
왜..요?ㅠㅠ 나만 언니 공부하실때랑 언니 밥드실때랑 언니 횡단보도에서랑
서유니 케익갖다 줄때랑...
등등..
 
나만 기억 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한 인물 하시는 두 SIS!
똑같이 단발에 언니는 웨이브 서윤이는 생머리 :)
이쀼댜..
 
나도 해보고 싶 ㅋㅋㅋ
 
하지만 자신이 없음
나중에 긴머리 엄청 지겨워 지면..
과감하게 저만큼 잘라 보갓슴.
하지만 자르고 나면.. 내가 미쳤지 하겠지
저거는 티없이 얼굴이 맑고 깨끗하고 환하고 ㅋㅋㅋ
뭐래.. 아무튼 이뻐야 어울리는 머리
 
 
 
진짜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친구중에 TOP3 이다.
물론 내가 여자친구가 별로 없는 것도 한몫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막이래 ㅋㅋㅋ
 
농담이고 진쨔 이뿌당.
막찍어도 이뿌당
피부가 워낙 깨끗해서.. 보정이 뭐야? 응? 그게뭔데? 해도 됨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렇게 의느님 힘을 빌려서 눈에 칼대고 꼬매고 할때
그런 아픔을 왜 겪어야됨? ㅋㅋ 그런건 원래 태어날때부터 있는거 아님? 해도 될 정도로
눈이 크고 쌍커풀이 아~주 이뿌당.
그리고 코..... 내가 부러워 하는것 중 하나인데..
어쩜 저래 오똑하고 이뿔까
부러버 돌아가시겠당.
 
아무튼 난 쟤가 참 이뻐
그래서 사진 찍어 줄 맛도 나고
구경하는 맛도 쏠쏠하쥐 :)
 
 
 
막 찍은게 이정도 jpg.
 
 
막 찍은게 이정도2 jpg.
 
 
 
부럽따.
저런 머리 누가 또 저렇게 잘 어울릴까
내가 진짜 과하게 칭찬하자면
 
이민정큼 단발 잘어울리..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칭찬 봇물 터졌네
밥한번 얻어먹어야겠다.
조만간 홈플러스 푸드코트 갈 준비 쩜 해야겠댜.
 
 
이날도 진짜 빵빵 터지게 얘기했는데ㅋㅋ
권모 아쟈찌와의 첫만남 얘기 듣는데
진짜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재밌을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연애사만큼 니네 연애사가 제일 재밌는듯
 
하..
 
이날 샤워를 하고 거울을 딱 봤는데
앞머리 없앤게 이날따라 매력적인거,
그래서 확깟는데
미쓰였당.
 
원래 샤워하고 나오면 뭔들 안이뻐보이리..
그리고 집거울이랑.. 카페 거울이랑 다른거 같다.
분명 우리집 거울로 봤을때는
진심 정말 괜찮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거울로 보니까..
....안되겠떠라..
 
난 역시 앞머리 빨이였나.
 
 
윤아..
내얼굴은 너무 일차원적으로 나와서
못올리겠떠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트로 대체했어
사진이 확 사는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내사진도 빠지면...
내 블로근데...
아숩...
그래서 올리는데..ㅋㅋㅋㅋㅋ
내사진을 먼저 공개 뙇 하고 서윤이 사진 올릴껄 그랫다 ㅋㅋㅋㅋㅋ
 
내 선택이 밋쓰 엿어...
안구 속 베버의 법칙이 적용되는 예
 
 
이 사진 뭐이리 빨갛게 나오지
술취한것 같다 ㅋㅋㅋㅋㅋ
 
서윤이가 찍어준건데
코에 주사 안맞아도 되겠네.
괜찮아 난 이정도면 자기 만족 할 수 있어
 Olleh.
 
 
 
동생 옵티머스로 찍엇는데
화질 별로다.
내얼굴 전반적으로 동글동글 하게 나왔네
코도 동글 눈도 동글 얼굴도 동글
굴러가기 직전인듯
 
암튼.. 사진으로 보면 앞머리 없으니
얼굴이 총체적 난국인데..
 
사람들은 앞머리 없는게 시원해보이고..청..ㅅ..순..ㅎ ㅐ보인다고 ㅋㅋㅋㅋㅋㅋ
증거물이 이렇게 딱 있는데 내입으로 저단어 말할라니까 민망해 돌아가시겠.
 
암튼..
앞머리 기를지 말지는
좀더 두고 보아야겠당.
 
담엔 또 언제 만나지.
우리의 개인적 스케쥴 때문에 2월 중순되야 볼텐디...
 

600일 축하해 윤아 :)

 
 


2013년 1월 25일 금요일

집집집 집이 좋아.

 
 
힣 집집 집이 좋당.
 
왜 좋냐고 물으면
 
첫번짼 잘수 있을때 언제든 잘 수 있어.
밖에서는 못자잖아...
 
나 혼자 어디서자..
 
ㅋㅋ
 
두번째는 막 입을 수 있어서 좋다.
밖엔 저런 비비드한 부끄러운 내 나이를 잊은 색의 후드를
입으면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듣한 느낌에 당당하지 못한디.
집에서는 막 입을 수 있잖아 :)
Isn`t it?
 
 
세번째는 집이  따뜻해서..........
여름엔 더워서 밖에 잘 안나가고
겨울엔 추워서 잘 안나가고
봄에는 황사땜에 잘 안나가고 ...
 
가을에만 잘 나간다.
 
 
하..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가 짱인디.
헐.
쓸려고 하니까 갑자기 까먹었다.
나의 미친 기억력.
 
생각나면 언제든 쓰겠뚬.
 
 
찍기 싫다는거 카메라 강제로 동생 손에 쥐어주고
한컷 -
 
하...
 
나도 보조개 있었으면 좋겠다
움~~~~~~푹 파인..ㅜㅜ
 
 
 
머리 묶고 싶은데
그 많던 머리 끈이 다 어디간거..
결국 구석탱이에 하나 있던거
촌스럽기 짝이 없던 왕 꽃 달린 머리끈으로 묶었다.
어짜피 집인데 뭐ㅓ...
 
집에서 이쁜애들 다 거짓말
거짓말이지..?
다들 설정일거야.
화장안한척 하면서 다 했을꺼야
다 비비 발랐을꺼야
다 했을꺼야 다 ..
 
나처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짜꾸 왜 나랑 안놀아주냐고
 
내가 몇번을 불렀는데 안오냐고!!
 
왜 ! !!!!
나만큼 고기 많이 주는 사람
있냐거
 
 
눈꼽띠고 말해봐
개짜꾸야...
 
왜 나한테만 물고 짖고 막대하는데..
내가 니 하수야?
엉?
응?
잉?
읭?!!
 
 
ㅠㅠ
 
 
 
 
뭔가 볼살이 많은것 같으면서도
....
없는거 같기도하고..
 
사진보면 호빵맨 같기도 하고..
 
진짜 누구 말대로 하마같기도하고..
 
그래도 나도 여잔데
하마가 뭐니....
하.. .ㅜ.ㅜ...
 
근데 사진은 진짜 하마같아서 뭐라 반박을 못하겠댜
 
흥!
 
원래 뚱뚱한애한테 뚱뚱하다하면 상처 받는데
 
그런 이치인가
ㅋㅋㅋㅋㅋ
 
 
 
gap ja gi... han gul e an den da....
 
어..
헐 갑자기 되네
뭐야
이거 신상 노트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태훈 컴퓨터도 별거 없네
에라이 꼬물
 
 
 
 
 
 
오늘의 일기 끄읏 -
 
아그 힘들다.
 
 
 

great !

 
 
 
 
동네 꼬마 시절때 부터 지금까지
나랑 함께 해준
서윤이를 만나는 날 :)
 
최고였다.
파스쿠치는 예전에 딱한번 가봤었는데
그때 다이어트니 뭐니 한다고
맛있는 달달한거 말고 무슨 녹차 같은거 마신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다 무시하고
자바칩 모히또를 마셨다.
(그녀의 강력추천)
 
 
파스쿠치가 해피포인트 가맹점인걸 오늘 처음 알았다..
(스타벅스를 끊어야 되는 건가)
 
 
서윤이랑 오늘 사진 오백만개 찍으려구
카메라 충전기 빠방하게 해놓구
들고 왔는데...
세상에 SD카드를 빼놓고 왔당.
 
그래서 좀 다소 그지같지만 갤노트... ㅠ.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구.
BEST OF BEST다.
 
내가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아낌없이 객관적인 조언과
주관적인 위로를 해주는 얼굴만큼 맘도 이쁘고 사랑스런 친구.
 
공부도 잘한다.
앞으로 미래가 창창한 여자ㅋㅋㅋㅋ
어떤 아쟈씨는 좋으시게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린 수다를 떨다보니 대화의 주제가 다양하다.
 
스타트는 서로의 외모변화 - 포토타임 - 둘다 3학년이라는 .. 곧 4학년이기에 조여오는 압박감에 의해.. 어두운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 - 성형 - 남자친구
 
여기서 항상 슬픈 주제는 외모와 미래,
하지만 항상빵빵 터지는 얘기는  남자친구 이야기.
 
이런저런 이랬다 저랬다
어이가 있니 없니
좋아 죽니 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군 그니까 잘해)
 
 
열띤 이야기 중에
파니니를 먹고 싶다는 윤아의 말에
우리들의 있는돈 없는돈 탈탈털어서 불고기파니니를 먹었다.
 
(와 짱맛있어)
 
이걸 먹고 드는 생각인데,
나는 달달한걸 좋아해서
디저트 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트륨의 왕이라고 해야겠다.
 
짠거 너무 좋아.
단것 보다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니 ...
 
 
 
 
 
서윤이랑 이야기하다가
내 얼굴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그러다가
이걸 고치고..저걸고치고...요걸 고치면...
이런 얘기 하다가
결론은 다시 태어나는걸로 :-)....헿
 
 
 
너무 어두워-
 
 
 
 
셀카 남발 하다가,
서윤이 옷이 장난아니게 따뜻해 보이길래 얼른 입어봤당.
역시나 비싼게 좋아-
그녀의 옷은  비싸
다 좋아..
너무 따뜻해.
그녀는 올한해도 따시게 보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서윤이 커플링 못봣다
쉣ㄸ..
 
빨랑 다시 약속 잡아야지.
내일 만나야징
두번 만나야징
내일은 꼭 SD카드 넣고 카메라 들고 가야징
룰루
 
 
 
 
 


2013년 1월 24일 목요일

서약

내남자와의 일찍 잔다는 약속도 어기고
끝까지 다 봐버렸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좋다. 벅차오를만큼 사랑스럽다.

실화가 바탕이기에
다소 진부한 '기억상실증' 소재이지만
남자주인공의 사랑이 너무 멋있게 느껴지는 영화.
여자주인공의 기억의 상실이 너무 뭉클하게 느껴진다.

로맨스영화를 보면 항상 우는데
처음으로 눈물이 나지 않았다.

눈물대신 슬픈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이렇게 하는거구나' 의 연속 감탄과
1시간 45분의 벅차오름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요즘들어
나이가 한살 두살 먹으면서 느꼈던
로맨틱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중
최고인것 같다.

늑대소년을 보고도 여운이 남았는데
그건 단순 슬프고 감동적이여서라면

서약은 마친 내가 사랑받고 있는듯한 느낌을
들게 만들어주는 영화다.

보는내내 가슴이 벅차올랐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처음 만났을때가 떠올랐고
영화를 보는내내 내가 사랑하는 그남자와 겹쳐보여서 계속 행복했다. 아주많이.

내 기억속에 딱히 남을 멜로 영화는 아니지만
뭔가 1시간 45분동안
넘치는 사랑을 받고 나온듯한 느낌이라..

기분이 달콤하다.

2013년 1월 23일 수요일

b-cut 사진과 b급하루

 
 
 
2013년에는 이 버릇 좀 고쳐야지
말로 운동하고
말로 공부하는
이 버릇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버릇 어디 가겠냐며...
집순이에서 못벗어 나구 있당..
 
하지만
다 그럴만한 이유가....
항상 실천을 할라하면 제일 중요한게 없거나
무슨일이 터진다.
내일은 아무일 없을테니
내일은 진짜 해야지 :)
 
 
 
 
 
사실 나가서 사진도 마구 찍고 싶고
밀린 수다두 떨고 싶은데
 
집순이중에 집순이라.. 밖에 나가질 않으니ㅋ...ㅋ.ㅎ...
 
내일은 윤아랑 놀기로 했으니까
사진많이 찍고 놀아야지 :)
 
오늘은 그전부터 보고 싶었던 나우이즈굿을 봐야겠다.
 
 
 
 
뭐 충동적으로 밤에 심야영화로 동생이랑 츄리닝입구
영화보러 갈수도 있고..
 
마마가 너무 보고싶은데,
혼자 볼 용기는 안난다.
 
 
아!
 
나 오늘 퀴즈 당첨 되서
스타벅스 다이어리 받눈다
 
우하하하!
 
이로써 2013년 스타벅스 텀블러와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생겼어.
 
 
MBC다이어리도 쓸테야.
버리지 않을게
우쭈쭈
 
 
 
 
아 빨리 토익 해야 되는데,
 
요새 배우고 싶고 알고싶고 하는게 너무 많다.
뒤늦게 배움의 미학에 대해 느껴가지고
머리는 안따라와 주는데
몸과 의욕만 앞서가지고
요새 힘들다 크크
 
동영상 편집 하는것도 배우고 싶고
영어도 정말 잘하고 싶고
스페인어도 배우고 싶다.
 
요번 학기에는 토익 위생사 조리사 자격증 따고
담학기부터 토플(더 알아보고 ^^), 스페인어, 영양사 준비 해야지.
 
그리고 신문스터디도 계속 !!
 
문학스터디도 하고 싶당
부산대 가게되면 다 들어야지 :)
예에
 
 
 
ㅋㅋㅋ 연관 없는 사진들 남발..
 
가끔 카톡 프로필로 쓰기도 했었지만..
그래두 사진첩에 넣어만두고 안쓰던 사진들 대 방출.
 
아 배고프다.
그러고보니 나는 배가 부른적이 거의 없네..
 
할말두 없구 쓸말두 없구..
 
하이킹 하러 갈라했는데
 
너무 밝아 날씨가..
화창하다만 춥게 화창해
나가기 싫어..
 
 
 
헿.
심심하니까
 
사진이나 왕창왕창올리긔
 
 
나 뭐래?
 
WHAT I AM TALKING ABOUT?
 
 

 


2013년 1월 22일 화요일

사랑하는 사람과

크로아티아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보고 싶은
BEST OF BEST여행지.
 
 
그냥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
떠날 수는 없는 그런날
크로아티아와 관련된 모든 사진들을 수집하고 보면서
간접(?) 여행을 떠나는게
내 소소한 취미이자 일상이 된 적이 있었지.
 
 
 
 
 
주황색 지붕
언제 봐도 좋다-
 
사실 주황색을 딱히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하늘색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다 :)
 
크로아티아가 왜 좋아?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
 
중학생때부터 감수성이 남들보다 나름 남다르다고 생각된 그 순간부터
여행과 관련된 에세이 수필집을 자주 모으곤 했었는데
그중에 크로아티아도 있었다.
 
사실 중고등학생때는 미국이 베스트였는데
어느순간 정신줄 놓고 10일동안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한번 찐하게 하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들었던
크로아티아.
 
 
 
사랑하는 사람과 '더' 로맨틱하게
여행하구 싶다.
내가 세상에서 죽고 못사는 사람이랑,
내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지상최고 낙원같은 곳으로
그니까 한마디로 사랑하는 사람과 천국을 같이 맛보고 싶다.
이런 의미로 받아드리면 될듯 :)
 
언젠간 가고 말테야.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남편과 말고
죽고 못사는 남자친구와 내가 가장 예쁠 20대때
(물론 남자친구가 남편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
반달눈 만들구 미소지으면서
카메라를 들구 사진찍고 동영상 촬영 하면서 돌아다니구 싶다.
맛있는것두 먹구
사진도 찍고 찍히면서
 
 
 
 
 가고싶다 -
 
 
무슨 블로그가 두서없이
처음과 끝을 그냥 가고싶다 인것 같은데...
 
가고싶다라는 한단어로
이렇게 다른말 없이 길게 적을 수 있는사람
나와보라구 그래
 ㅋㅋㅋㅋ
 
 
 
 
 
 
 
 

2013년 1월 21일 월요일

늦은 1월21일의 일기

 
 
 
오늘은 일기가 아닌 반성문을 써야 될 것 같다.
잘못한게 너무 많아서!
 
내나이 23!
자립해도 일찍 했었어야 하는 나이에..
내 감정 하나 컨트롤 못하고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걸어다니는 폭탄물처럼 굴다니.
애같아도 한참 애같았당...
흐그흐그........................................
 
그래도 너무 힘들었는걸 ㅠ.ㅠ
 
본격적으로 울산에 오니까
이제서야 방학같당 호호
 
방학때 알차게 보내야지 :)
이제 오늘이구나..
오늘 하루만 쉬고, 내일부터는 열심히 공부해야지
도산도서관이 내 지정석이 될 수 있으면 좋으려만..
너무 멀고.. 일찌감치 가지 않으면
초딩중딩들에게 뺏기는 터라...
아슙지만... 음... 다른 카페를 수색 해봐야겠다.
된장녀 소리를 들어가면서 고수해오던
스타벅스를 이제 놓아줄때가 된건가..
아니아니,
이제 스타벅스 텀블러도 생겼겠다.
좀 더 된장녀 소리를 들어야겠어.
내일부터 스타벅스가야쥐 헤헷
조금만 더 집에서 가까웠으면 좋았을틴디 ㅠ.ㅠ
 
 
너무 피곤했으니까
오늘은 이제 그만 자야지
내일 1시에 윤아랑 약속 :)
유후♡
보구시퍼떵
 
 
해야될 list
1. 토익 책 사기
2. 치과 예약
3. 아이패드 요금내기
4. 국민은행 가기
 
YO.
할거 많다...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이정도면 답이 되었니?

 
 
 

# 과거지향적 성향인 사람 보다.
현실주의적 사람보다.
적당한 이상주의적인 사람과 미래지향적인 사람이 좋다.
과거에 연연하여 그때가 좋았지 이때가 행복했지
보다는 과거의 추억 회상은 자기전 일기쓸때만
뒤돌아보고 회상하구
그 외의 시간에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 좋다.
너무 비현실적으로 이상만 동경하는 사람은
공상에 불과하겠지만 (과거지향+이상주의)
꿈을 꾸며 노력하려는 사람( 미래지향+ 이상주의)은
언젠간 이룰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아 물론 꿈만꾸며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은
망상으로 간주.
결론은 우리 모두 희망적 꿈을 꾸며 살아요.
디즈니속 공주 왕자 개구리 빼고는 마음먹으면 웬만한건
다 이룰 수 있으니..
 
 
 
 
#친구가 되는게 그리 어렵나.
친구 사귀는데 외모 따지고 위치 따져야되?
왜? 나중에 필요하면 아부 떨려구?
다 필요 없고 나에게 친구는
그냥 날 좋아만 해주면 됨 :)
(역으로 따지면 내가 친구 없다는건
그만큼 날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게 되나 ㅜ.ㅜ)

구구절절





#
한학기 목표를 세웠다.
다소 빡빡 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봐야지!
나사빠진 불량품처럼 굴지 않을테야.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 해야겠다구 생각든다.
100%열심히 하지 않으면 열심히 하지 않은 내 탓은 하지않은체 나란 사람이 원래 이런 사람이라구 단정짓게 되어 버린다.
그럴바에는 시작을 안하는게 낫다.
그러니까 이왕 시작할거 열심히 :)
(우선순위)
1. 토익 900이상 (한방에 가능할까..)
2. 위생사 자격증
3. 한식 조리사 자격증

많은 이들이 걱정하지만, 원래 공부던 일이던 쉬면서 
쉬엄쉬엄 하기 보다는 많은 일들을 같이 할때 더 잘된다는 사실.





#
나의 wish list 3개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오늘 가졌다.
1. 아반떼
2. 아이폰5
3. 스타벅스 텀블러
아싸 3번 쟁취.



#
사진기만 있으면 셀카 남발.
하도 찍고 찍히는걸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사진기만 있으면 마카롱, 컵케익, 귤 삼단콤보 안부러워.
이리찍고 저리찍고 ..
하지만 귀찮아서 지우지는 않는 불편한 진실.
용량이 다 찬거 같은데..
언제 골라 지우지


사진은 내용과 무관.




헿. 내 볼살
언제 실종 될런지,
이제 안부인사는
볼살 아직 살아 있지?
이걸로 대체해 주시길,
그리고 내가 어딜 봐서 하마인거?
이노무 개미할배




2013년 1월 17일 목요일

욕심쟁이 될꾸


자다가 문득 자아성찰적 고민을 했다.

"나는 허세가 심한 사람인지, 욕심이 심한 사람인지"

허세가 심한사람은 흔히 자기를 욕심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사람치고 제대로 자기 욕심껏 쟁취하거나 이룬사람 못봤다.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게
허세와 욕심은 포함관계이지만 비례관계는 아닌데..
자기를 소개할때 욕심많은 사람이라 이것두 저것두 다해보고 싶어서 탈이에요^^ 오호호..
하는 사람치구 뭣하나 제대로 욕심껏 하는거 못봤다.

일단 나도 지금은 허세가 매우매우 심한 사람이라..
음..
하지만 2년 바짝 열심히하면
그 허세가 욕심으로 다가올 날이 오겠지.
오예
신은 나의 편! YO
(?)

semi에 관한 고찰.




아침부터 뒤집어진 피부땜에 한껏 열이 올라서
우씨 아씨를 남발.
투덜거리며 병원가는 버스안에서 생각이든 사실인데.

나는 뭐든 semi에 끌린다는 사실.
(내 피부에 관한 모든 전문의들을 제외한)

가수도 나는 아주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 보다는
적당히,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준 프로급 가수들이 좋고

아주 맛있다고 소문난 컵케익 집 보다는
오.. 꽤 맛있는데 왜 유명세를 못타지 하는 준 컵케익 전문점이 좋다.

그리고 경기도 나는 final경기보다는 semi-final경기가 더 흥미진진
뭐던간에, 그게 슈퍼스타k가 되든 뭐든 :)

그리구 아주 능수능란하게 연애에 관해 고수 보단,
어눌하지만 적당히 mental - sweet이 무엇인지는 아는 그런 달달함이 있는 준고수급이 좋다.

이외에두 나는 모든  semi를 선호하는데
그 이유가 뭐든 발전가능성이 있어서 그러는것 같다.

내가 발견해낸 꽤 괜찮은 가수의 노래가 날이 갈수록 좋아진다던지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컵케익점이 갈수록 맛있어져서 유명해진다던지,
내 사람이 나와 함께 서로에게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본다던지
뭐 이런면을 내가 지켜보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뭐든지 프로보단 준프로를 선호하는 것 같다.

아,그러고보니 방금 깨달은 사실인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의 여동생 이름도 semi다 (헿)



Hello :)


 
 
내 감정들
내 물건들
내 사람들
내 생각들
그리고
매 순간들
 
소소한 내 일상 생활에 대해서
구애 받지 않고 쭉 써내려가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만들었다.
 
이제부터 매일 열심히 써야지 :)
 
아 그리고 구글 블로그 스팟 좋은 것 같당.
야후코리아처럼 사라지진않겠지..
구글인데 <3